Category Archives: 역사적 이해

홉스주의적 세계관과 로크주의적 세계관

홉스주의적 세계관과 로크주의적 세계관 (12)

by 몽실이^^   2013-06-14 6:03 pm

전에, 미국의 어떤기사에

공화당, 민주당 지지자의 성향은 어릴적 부터 결정된다는

이야기가 있더군요,,

 

좌 우익은 어릴때 부터 결정된다는,, 이야기 일텐데,,

 

뭐 self defense적 성향이 강렬한  미국인들의

특성상 민주당도 좌익이 될수 없지만요..

 

개인의 심리상태에 기인한, 세상을 어찌 바라보느냐에 따라,,

그것이 결정된다는 뜻이겠지요..

 

홉스나, 로크는 사회계약설을 주창한 계몽주의 사상가로서,,

인류문명에 큰 영향을 준 사람이지요…

 

어떤 지나인들이 주장한,, 모택동 따위와는 비교할수 없는,,

인류 문명에 족적이 큰 사람들입니다..

 

아무튼

홉스주의적 세계관은,

세상은 stealthed hazard  보이지 않는 위험이 잠재해있는,

약육강식적 험악한 곳이라는 것이 기본일듯요..

자기방어적인 본성이 강한 사람일수록,, 또 인생경험이 많아질수록,,

홉스주의적 세계관화 되지요..

 

로크주의적 세계관은,

고등한 이성을 기반으로

인간은 서로 타협하여, 조화롭게 살수 있다는 것이 가능하다는 관점으로서,,

여성들과 그리고 좀 지적인 사람들이 이런 관점에 있는 경우가 많지요..

 

홉스주의적 세계관을 가진사람들이 기본적으로 우익적 성향을

본능적으로 보이게 되며,,,

로크주의적 세계관을 가진사람들이  좌익적 성향을 보이게 되지요…

 

북한이 한국을 욕할때 쓰는 사람 못살 세상이라는 것도,  홉스주의적 세계를

묘사한 것일텐데요…

 

실제 세상이 홉스주의적 세계인가, 로크 주의적 세계인가

여기 사이트의 많은 사람들의 논쟁도,,  정도의 차이가 있지만

기본적으로 이런 관점의 차이에

기인 하겠구요…

 

어떤 것이 실제에 더 가까울 까요…

우리가 사는 실제 세상이 어떤 것일까요..

 

 

제 개인적으로는 홉스주의적 세계일 것이라고 봅니다만,,

 

로크주의적 세계관을 바탕으로, 여러 정책을만들어.,,  그야말로,,

민주당의 햇볓정책이니,,  다문화 인권주의자들의 외국인유입하여 서로 조화롭게

사는것이 가능하다는둥,,,

불가능 하다고 봅니다..

상대가 문화가 높고,  지적이고, 여성들이라면, 로크주의적 관점에 기인한 정책도

효과적이겠습니다만요..

 

인간은,

공공지향적 본성,, 이기주의적 본성,,

평등주의적 본성,  계급주의적 본성,,

홉스주의적 본성,,  로크주의적 본성,,

공히 가지고 있지요..

 

허나,,  인간에게 있어서,,

이기주의적 본성,,  계급주의적 본성,,  홉스주의적 본성이,,

훨씬 더 강렬하다고 볼수 있을듯요..

http://blog.donga.com/nambukstory/archives/59686

미국의 정치 문명, 권용립

미국의 정치 문명

권용립 지음 | 삼인 | 2003년 01월 15일 출간

미국의 정치 문명

372쪽 | A5 판형알림 | ISBN-10 : 8987519805 | ISBN-13 : 9788987519807

책소개

미국의 정치적 담론을 파악하고 그 세계관과 역사관을 이해하기 위한 책. 현대사의 운명적 화두일 뿐만 아니라, 바야흐로 전 지구인의 삶에 개입하고 있는 현대 미국의 뿌리와 성격에 대해 깊이 알 수 있다.

목차

책머리에 … 7
초판 앞머리에 붙인 글 … 12
초판 서문/ 책을 펴내면서 … 15

제1장 미국 – 초상과 자화상
‘미국 보기’와 ‘미국 읽기’ … 23
‘객관의 미국’은 존재하는가? … 35
미국 연구의 역사 … 39

제2장 이론의 바탕
‘합의’와 ‘보수’ … 46
‘보수적 아메리카니즘’ … 54
개관 … 65

제3장 미국 정치 문명의 뿌리
‘합의 콤플렉스’의 자화상 … 75
자유주의 … 83
공화주의 … 98
캘빈주의 … 125

제4장 미국 정치 문명의 형성 – 고대와 근대의 융합
조건 … 146
형성 … 155

제5장 미국 정치와 ‘보수적 아메리카니즘’
‘형성기 미국’의 보수성 … 180
우월 의식과 회귀 지향성 … 195
미국의 평등관 … 221

제6장 미국 정치의 전통과 패턴

제7장 현대 미국 정치 – ‘신보수’의 이해
현대 미국의 보수주의 … 256
‘신보수’의 역사적 성격 … 264

제8장 미국 외교와 보수적 아메리카니즘
외교와 정치 문명 … 273
도덕적 절대주의와 메시아니즘 … 279
미국 외교의 연속성 – ‘고립’과 ‘개입’ … 291

제9장 미국 외교의 ‘숙명’ – 하나의 이론
농업 제국 – 초기의 팽창 이념 … 302
팽창의 성향 … 306
‘보수적 팽창주의’ … 312
탈냉전 시대의 미국 외교 … 329

제10장 맺는 말 – 미국과 전통
참고 문헌 … 338
찾아 보기 … 362

역사적 사건과 관련된 영화

 

기입순서는 영화제목(제작년도) : 역사적 사건 소재 혹은 시대 배경의 역사적 사건으로서의 의미   – 시대 배경 – 감독 혹은 주연 – 비고 사항(영화 평) 등의 순으로 적었습니다. ★는 평단의 비평이나 흥행성을 기초 삼아 참조하도록 하였습니다.

 

1)      을 찾아서(1977) :의 발견 (인류 문명의 기원) – 200만년 전 – 장 자크 아노 감독 – 세계의 극찬을 받은  프랑스 영화로 인류사의 가장 큰 사건 중 하나인 불을 찾아가는 인류의 기원을 그린 영화. ★★★★★

2)      십계(1956) : 이집트 문명 – B.C 1446년 경 – 찰톤헤스턴, 율브린너 주연 – 구약의 출애급사건을 영화화한 종교적 서사극 ★★★★★

3)      오딧세이(1997) : 트로이전쟁(그리스문명) – B.C 12C – 독일의 고고학자 하인리히 슐리만이 신화를 실제 역사적 사건으로 밝혀 냄- 아만드 아산테, 그레타 스카치, 이사벨라 로셀리니 주연 – 트 로이 전쟁의 전설영웅 오딧세이를 소재로 한 수많은 영화 중 한 작품. ★★

4)      알렉산더 대왕 (1955) : 마케도니아 왕국의 흥망(로마 개념 이전의 세계문명의 최초 발현) – B.C 4C – 리처드 버튼 주연 – 최초의 세계정복자 알렉산더 대왕의 일대기를 그린 작품 ★★★

5)      클레오파트라(1963) : 안토니우스와 옥타비아누스 간의 악티움 해전(공화정에서 황제정으로 변화되는 발단, 로마 문화의 절정 근원시기)  – B.C 30년 – 엘리자베스 테일러 주연 – 케사르와 그의 양아들 안토니우스의 연인이었던 클레오파트라 여왕 일대기 ★★★★★

6)      벤허(1959) : 로마의 이스라엘 지배와 기독교 발현(기독교가 세계화를 위해 로마에 편입되는 계기의 시간을 배경으로..) – A.D 30년 경 – 찰톤 헤스턴 주연 – 유다 벤허(픽션)와 예수 소재의 인간드라마 스펙타클 영화의 대명사 ★★★★★

7)      폼페이 최후의 날(1960) : 로마 폼페이의 베수비오 화산 폭발  – A.D 79년 – 크리스틴 카우프만 주연 – 향략과 인간욕심(기독교와 인간의 불안감, 기독교가 로마에 자리잡는 시대의 하나의 상징) 을 심판한 기독교적 권선징악 소재의 영화 ★★★

8)      글래디에이터(2000) : 로마의 후기 게르만 정복전쟁 – 기원후 177년 경 – 러셀 크로  주연 – 실제 역사상의 막시미아누스 장군과 코모두스황제의 사건과는 별 관계없는  픽션 인간드라마 ★★★★

 

 

사실 고대사를 배경으로 만들어진 영화들은 이외에도 수없이 많지만 막상 정리를 해보려니 쉽지가 않네요. 그리고 중세가 문화적 암흑기였던 탓인지, 종교로 일관된 단조로운 이미지의 사건 드라마들 때문인지 기사도나 종교, 신화적 사건에 연관된 영화들 말고는 실제 서사적 극 영화는 보기 어렵더군요.

 

그래도 시대는 계속 가기로 하고 중세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 까지를 배경으로 한 영화들을 정리해 봅니다.

 

9)      예언자 마호메트(1976) : 이슬람교 창시 – 6세기 – 레바논 영화 – 마호메트 일대기를 담은 이슬람 영화 ★★★

10)   바이킹의 전설(1995) : 기독교 화한 게르만과 노르만족의 갈등 – 6~7세기 – 랄프  뮬러 주연 – 야만족 바이킹의 남서유럽침략 을 그린 영화 ★★

11)   드래곤 하트(1996) : 신화 속에 갇혀 버린 중세적 분위기 , 아더 왕과 원탁의 기사도 전설 – 7-8세기 – 롭 코헨 감독, 데니 스퀘이드 주연 – 중세 기사도의 가장 유명한 전설을 그린 판타지 ★★★

12)   카멜롯의 전설(1995) : 아더 왕과 엑스칼리버 전설 –  7~8세기 – 숀 코네리 주연 – 황금성 카멜롯과 아더 왕의 전설을 그린 영화 ★★★

13)   의적 로빈후드(1991) : 셔우드숲의영웅 로빗훗 일대기 – 11세기 경 – 케빈 코스트너, 숀 코네리 주연 – 사자왕 리처드와 십자군전쟁 종군 귀환병의 시대 배경 ★★★★

14)   엘 시드(1961) : 스페인 사회와 기사도계급 – 11세기 – 앤소니 만 감독, 찰톤 헤스턴 주연 – 중세 무어족과 스페인 기독교간 대립, 게르만, 노르만에 이어 무어족까지 기독교의 전 유럽 점령 의미 시점의 시대배경 영화 ★★★★

15)   브레이브하트(1995) : 스코틀란드와 잉글랜드의 갈등, 초기 영연방의 형성 과정 – 13세기 말 – 멜 깁슨, 소피 마르소 주연 – 스코틀랜드의 전설적 기사 윌리엄 월레스 소재의 영화★★★★

16)   징기스칸(1998) : 동서양 통합한 “세계사”라는 개념이 최초 탄생하는 시대 배경 – 13세기 말 – 튜멘 주연, 중국이 직접 제작한 大 스펙타클 – 몽고의 대 부흥과 징기스칸 일대기 ★★★★

17)   잔다르크(1999) : 영,불간 100년전쟁 – 14세기 – 뤽 베송 감독, 밀라 요요비치 주연 – 백년전쟁 중 프랑스의 영웅 잔다르크 일대기 ★★★★

18)   장미의 이름(1986) : 움베르토 에코 동명소설 영화 – 14세기 경 – 크리스찬 슬레이터, 숀 코네리 주연 – 중세수도원의 분위기. 당시 기독교 내 신흥 사상이었던 신비주의(단단한 기독교 아성에 생기기 시작한 미세한 변화의 확인) 를 소재로 한 영화 ★★★

19)   마틴 기어의 귀향(1982) : 중세농촌계급의 빈곤 – 12~15세기 경 -제라르 드파르디유 주연 – 중세 농촌을 배경으로 한 로맨스영화★★★

20)   로미오와 줄리엣(1968) : 르네상스 이전 중세 이태리의 도시국가 – 15세기 -프랑코 제피렐리 감독 – 올리비아 핫세 주연 – 13세기 이태리 베로나市 배경, 청춘 남녀의 애정. 이태리 도시국가 간 분열상황의 장구한 역사 . ★★★★★

21)   1492 콜롬부스(1992) : 신대륙 발견 – 15세기말 – 리들리스콧 감독, 제라르 드파르디유 주연 – 서구의 아메리카 신대륙발견, 막강 스페인 해운사의 출발점 ★★

22)   천일의 앤(1969) : 로마카톨릭과 영국 절대왕정과의 본격적대립(로마 카톨릭 권위의 약화 계기) – 16세기 – 리처드 버튼, 제느비브 뷔졸드 주연 – 헨리8세로 대변되는 영국 국교회 성립 사건을 소재로 한 영화 ★★★

23)   엘리자베스(1998) : 영국 내 종교전쟁, 스페인 무적함대 패망 – 16세기 – 케이트  블란쳇, 조셉 파인즈 주연 – 헨리 8세의 딸들인 카톨릭의 메리여왕과 신교인 엘리자베스 여왕의 정치적 격변의 시대, 스페인의 해상권이 영국으로 넘어가게 되는 사건 이 담긴 시대 영화 ★★★

24)   여왕 마고(1994) : 프랑스 종교전쟁 – 16세기 – 이자벨 아자니, 뱅상 페레 주연 – 가톨릭과 개신교의 프랑스 내 종교전쟁 소재의 영화 ★★★

25)   크롬웰(1970) : 17세기 영국의 시민혁명 – 17세기 – 리처드 해리스, 알렉 기네스 주연 – 의회 정치의 대변자 크롬웰과 왕권의 대변자 찰스 1세의 대립 소재 ★★★

26)   왕의 춤(2000) : 절대주의 왕권의 상징 태양왕 루이14세 – 17세기 – 제라르 코르비오 감독, 브놔 마쥐멜 주연 – 프랑스 절대주의 왕정의 꽃인 루이 14세 일대기 ★★★★

27)   패트리어트(2000) : 미국 독립 혁명 전쟁 – 1776년 – 멜 깁슨 주연 – 미국독립전쟁 배경의 영화 ★★★★

28)   프랑스대혁명(1989) : 1779년 프랑스 대혁명 – 1789년 경 – 클라우스 마리아 주연 – 근대 민주 공화국의 시초가 되는 대사건 프랑스 대혁명을 소재 로 한 영화 ★★★

29)   당통(1982) : 1779년 프랑스 대혁명 – 1789년 경 – 제라르 드파르디유 주연 – 프랑스 대혁명과 순수혁명가 당통 소재의 영화 ★★★★★

30)   전쟁과 평화(1956) : 나폴레옹의 러시아원정 – 1812년 경 – 오드리 헵번, 헨리 폰다 주연 – 프랑스의 러시아 원정(프랑스 대혁명 이념의 세계화)과 왕정 통치 하의 러시아 사회 ★★★★

31)   나폴레옹(1970) : 프랑스 대혁명과 워털루 전투 – 1789~1815년 – 로드 스타이거 주연 – 프랑스 대혁명 이후 나폴레옹 황제정치 회귀와 그의 몰락, 워털루 전투 ★★★★

32)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1939) : 미국 남북전쟁 – 1865년 경 – 클라크 케이블, 비비안 리 주연 – 남북전쟁과 미국남부 사회사, 흑인해방 ★★★★★

33)   사막의 라이온(1980) : 후발 유럽 국가의 식민지에서의 전쟁 – 1910년 경 – 안소니 퀸 주연 – 후발 식민지 획득에 광분한 이태리에 대한 리비아의 오랜 저항과 이로써 아랍권 독립 열망이 형성된 계기 ★★★★

34)   닥터 지바고(1965) : 러시아 공산혁명 – 1917년 경 – 오마 샤리프, 줄리 크리스티 주연 – 러시아 왕조의 몰락과 공산주의 혁명 ★★★★★

35) 서부전선이상없다(1979) : 제 1차 세계대전-1914~1918 – 델버트 만 감독, 리챠드토마스, 어네스트 보그나인 주연 – 세계 전쟁의 인류적 처참함과 전쟁 처리의 잘못으로 인한 대공황, 2차 대전 등의 또 다른 불씨..세계대전 소재의 영화 ★★★

36)   아라비아의 로렌스(1962) : 제 1차 세계대전 – 1914~1919 – 데이비드 린 감독, 피터 오툴, 오마 샤리프 주연 – 1차 세계 대전과 아랍권의 독립 ★★★★★

37)   분노의 포도(1940) : 세계 대공황 – 1929년 경 – 존 포드 감독, 헨리 폰다 주연 – 세계 대공황과 당시 미국 사회 ★★★★

38)   마지막 황제(1987) : 청나라 몰락, 만주사변, 중국공산당의 계기 – 1906~1950년  까지 -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 감독, 존론 주연 – 중국 전근대의 몰락과 근세 중국의 역사적 방황 을 다룬 영화 ★★★★★

39)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1943) : 스페인 내전 – 1936년 경 – 게리 쿠퍼, 잉그리드 버그만 주연 – 유럽사회의 마지막 봉건 잔재의 청산 전쟁 소재★★★★★

40)   엑소더스(1960) : 이스라엘 독립 – 1948년 경 – 폴 뉴먼 주연 – 이스라엘 독립 이후 현재의 아랍권 갈등의 그 시발점이 된 사건을 소재로 한 영화 ★★★

 

르네상스 시대, 산업혁명 시기나 그 이후를 배경으로 한 수많은 영화들이 있을테고 또 역사적으로도 중요한 사건을 그린 영화들이 사실은 더 많을 테지만 일단 인물보다는 세계적 사건의 흐름과 사건의 시대적 의미를  담아 영화들을 꼽아보았습니다.

 

현대의 대사건인 세계 제 2차 대전을 소재로 하는 우리가 익히 아는 영화만 꼽아 본다면 아마 수백 편에 가깝지 않을까요?

지상에서 영원으로(1953)’,‘진주만(2001)’,‘도라도라도라(1970)’,‘콰이강의 다리(1957)’, 패튼 대전차 군단(1970)’.‘라이언 일병 구하기(1998)’,‘씬 레드 라인(1998)’,‘피아니스트(2002)’,‘쉰들러 리스트(1993)’,‘인생은 아름다워(1999)’,‘철십자 훈장(1976)’,‘양철 북(1979)’,‘25시(1967)’, 트라이엄프(1989)’,‘사운드 오브 뮤직(1965)’.… 등등 이루 헤아릴 수 정도로 많으니까요.

 

이렇게 현대의 사건을 시대 배경으로 한 영화들은 기록의 풍부함과, 현대 정서에 더 가까워 관객의 관심을 더 받는 이유로 역사물에 비해 제작된 영화가 훨씬 더 많이 존재합니다.

이를 모두 세계사와 연관하여 꼽아보는 것은 솔직히 미련한 일일 것 같습니다. 왜냐구요? 모래알처럼 많은 현대 영화들이 있으니까요.

 

대략은 이 정도로 역사적 사건과 관련된 영화들을 정리해 봅니다.

주권개념의 동양적 기원, 존 홉슨, 2009

Provincializing Westphalia: The Eastern origins of sovereignty

John M. Hobson
Department of Politics, University of Sheffield, Elmfield, Northumberland Road, Sheffield S10 2TU, UK.
E-mail: j.m.hobson@sheffield.ac.uk

Abstract
This article critiques the ‘Westphilian narrative’ of the sovereign state.
The dominant Eurocentric account assumes that the sovereign state emerged through a series of developments that unfolded endogenously within Europe, none of which were influenced or shaped by impulses that emanated from the East or from the non-Western world. Having outlined the various Eurocentric theories of the rise of the sovereign state, the bulk of the article forwards a non-Eurocentric alternative narrative. While accepting that there were multicausal economic, discursive, political and military foundations to sovereignty, I argue that each of these was significantly enabled by Eastern influences, in the absence of which the sovereign state might not have made an appearance within Europe. In the process, I suggest that the rise of the sovereign state occurred during the era of, and through the impact of, ‘Oriental globalization’, thereby recasting the relationship between sovereignty and globalization more generally.
2009-provincializing-westphalia-the-eastern-origins-of-sovereignty [PDF]

[번역] 경험(Erfahrung) – 발터 벤야민, 1913

[번역] 경험(Erfahrung) – 발터 벤야민, 1913

와라
2008.12.19 18: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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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야민이 1913년에 쓴 ‘경험(Erfahrung)’이라는 글이다.

원문은 독일어이지만 내가 독일어를 못하는 관계로 영역본을 기초로 번역했다.

내가 참고한 영역본은 Havard University Press에서 나온 벤야민 선집이고(이 선집에서 이 글은 제일 처음 실려 있다), Lloyd Spencer와 Stefan Jost가 영역했다.

벤야민 영역본에는 경험(Erfahrung)과 체험(Erlebnis)이 구분되지 않고, 둘 다 Experience로 번역되어 있다고 들은 기억이 있다. 이 글에서도 경험(experience)이라는 단어만 나오고 있다. 아직 독어판과 비교해 보지 못한터라 Erlebnis도 Experience로 번역한 것인지는 잘 모르겠다. 하지만 확실한 것은 경험과 체험이 이 글에서도 (표기는 경험으로 되어 있지만, 내포된 의미를 보면)명확히 구분되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뒷부분에서 경험으로 번역한 몇몇 부분은 체험으로 옮겨 적어야 의미가 명확해 질 듯 하다. 이 구분은 벤야민의 사상을 연구할 때 핵심적인 내용을 가진 것이므로 개념적으로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벤야민은 영상 매체가 대중에게 던지는 충격을 체험이라고 말한다. 경험에 대한 체험의 관계는, 정신분석학에서 말하는 상징계에 대한 실재의 침입과 비슷한 역할을 한다.(나는 여기서 경험=상징계, 체험=실재 라고 말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그만큼 벤야민에게서 이 두 개념의 구분은 핵심적인 지위를 차지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래저래 떠들어도 이 글을 번역해서 올리는 것은 개인적으로 이 글을 굉장히 좋아하기 때문이다. 나태해지려할 때, 무엇인가를 시작할 때, 어떤 것이든 전환점이 필요할 때 즐겨 읽는 글이다. 내 영어(와 번역_ 실력의 미천함 때문에 읽는 사람에게 폐를 끼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읽기 싫은 사람은 안 읽으면 되니 내 책임은 아니겠지… 라고 정당화해 본다. 아직 초벌 번역이라 문장이 이상한 데가 많을테니 감안하고 읽어 보시길.

추가 : 연구소의 로아님이 벤야민 독어판 전집을 가지고 있어서 비교해 본 결과, 이 글에 나오는 경험이라는 단어는 모두 Erfahrung으로 나와 있었다고 합니다(로아님 확인 감사^^). 그리고 영어로 sprit(독어 Geist)이라고 되어 있는 용어를 제가 영혼이라고 번역했는데, 보통 독어의 Geist는 영어로 spirit로 번역되는데 한글로도 정신으로 옮기는 것이 통례라고 지적해주셨습니다. 제가 영혼이라고 번역한 것들(옆에 spirit이라고 영문표기를 달아놓았습니다)은 정신(geist)라고 생각하고 읽으시면 됩니다. 다만 제가 spirit을 영혼으로 옮긴 것은 without spirit과 같은 문구가 나와서 인데, 이것을 우리말로 옮기면 ‘정신 없이’정도가 되서 어감상 오해의 여지가 있으리라 판단해서입니다. 정신없다는 말은 우리말에서는 관영어구처럼 쓰이기 때문에 벤야민이 쓰는 맥락과 조금 다르게 다가올수 있으니까요. 어쨋든 이런 점 주의해서 읽으시면 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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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Experience, Erfahrung, 1913) – 발터 벤야민

adami-benjamin_2.jpg   책임을 위한 투쟁에서, 우리는 가면 쓴 이들에 맞서 싸운다. 어른들의 가면은 ‘경험’이라고 불린다. 그것은 표현할 수도, 이해할 수도 없고 항상 동일하다. 어른은 항상 이미 모든 것을 경험했다: 젊음, 이상, 희망, 여성. 그것은 모두 환상이다. – 종종 우리는 겁먹거나 괴로워한다. 아마도 그는 옳다. 우리의 반론은 무엇이 될 수 있을까? 우리는 아직 아무것도 경험하지 못했다.[우리는 아직 아무것도 알지 못한다]

   그러나, 가면을 벗기려 시도해 보자. 어른이 경험한 것은 무엇일까? 그가 우리에게 증명하려는 것은 무엇일까? 그것은 결국, 그 역시 한 때 젊었었다는 것, 그 역시 우리가 원하는 것을 원했었다는 것, 그 역시 그의 부모에 대한 믿음을 거절당했다는 것, 그러나 그들이 옳다는 것을 삶이 그에게 가르쳐 주었다는 것이다. 이렇게 말해보자, 그는 훌륭한 방식으로 웃는다. 우리도 그렇게 할 것이다. – 그는 미리 우리가 살아갈 (진지한 삶의 기나긴 엄숙함 이전에 오는)철없는 환희의 세월들을 평가 절하한다. 이렇게 선한 것, 교화된 것. 우리는 우리에게 짧은 젊음을 허용조차 하지 않는 씁쓸함(bitterness)이라는 다른 선생들을 알고 있다: 진지하고 엄한, 그들은 우리들을 삶의 고역으로 바로 밀어 넣는다. 양자의 태도는 우리의 세월들을 평가절하하고 파괴한다. 게다가 감정에 엄습 당한다: 우리의 젊음은 짧은 밤이다(환희로 채워라); 그것은, 타협의 세월들, 관념의 빈곤, 그리고 활력의 결여와 같은, 거대한 ‘경험’에 뒤따라 올 것이다. 그런 것이 인생이다. 그것이 어른들이 우리에게 말하는 것, 그리고 그들이 경험한 것이다.

   그렇다, 그것이 그들의 경험이다. 이 하나, 결코 다를 것 없는: 인생의 무의미함. 그것은 잔인하다. 그들이 우리에게 훌륭하거나 새롭거나 진취적인 어떤 것을 장려한 적이 있던가? 아니다, 명확히도 이것들은 경험될 수 없는 것이기 때문이다. 모든 의미 – 진실된 것, 선한 것, 아름다운 것 – 는 그 자신 안에 지평을 수립한다. 그럼, 경험이 상징하는 것은 무엇인가? – 그리고 이 속에 비밀이 놓여 있다. 왜냐하면 그는 결코 위대한 것, 의미 있는 것에 시선을 두지 않기 때문이다. 속물(the philistine)은 경험을 그의 복음으로 취한다. 그것은 그에게 인생의 공통성에 관한 메시지가 된다. 그러나 그는 결코 거기에 경험과는 다른, 우리가 추구해야 할 경험될 수 없는 가치 같은 것이 존재한다는 점을 포착하지 못한다.

   속물에게는 왜 삶이 의미도, 이유도 없는 것일까? 그는 (다른 것은 모른채) 경험만을 알기 때문이다. 그는 영혼(sprit)의 부재와 황량함 자체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는 공통적인 것 그리고 항상-이미-낡은 것 외에 다른 것과 내적 관계를 가지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는(경험이 우리에게 줄 수도 앗아갈 수도 없는)다른 무엇인가를 알고 있다: 비록 지금까지의 모든 사상들이 잘못된 것이라 해도, 진리가 존재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혹은 비록 아직까지 그 누구도 완료하지 못했다 해도 지속되어야 하는 충실함을 알고 있다. 그런 것들은 경험을 통해 우리에게 전달 될 수 없는 것들이다. 그러나 나이든 이들은, 피곤한 몸짓과 초연한 절망으로, 모든 것에서 옳은 것일까? 다시 말해, 우리가 경험한 것은 후회일 것이고, 초석이 되는 용기, 희망, 의미는 경험될 수 없는 것이라는게 옳은 것일까? 그렇다면 영혼(spirit)은 자유로울 게다. 하지만 또 다시 삶은 쇠약해질 것이다. (경험의 총체인)삶은 위안 없는 것일 뿐이므로.

   그러나, 우리는 결코 그런 물음들을 이해할 수 없다. 그럼에도 우리는 영혼(spirit)과 함께 그런 낯선 삶을 인도해야 하는가? 그들의 나태한 자아는 바위에 부딪히는 파도 같은 삶에 의해 농락당해야 하는가? 아니다. 우리 각자의 경험은 값어치가 있다. 우리 자신은 우리만의 영혼으로 그것들에 값어치를 투여한다 – 경솔한 그는 착오에 만족한다. 그는 탐색자에게 “너는 절대 진리를 찾을 수 없어”라고 외친다. “그것이 내 경험이야.” 그러나 탐색자에게 ‘착오는 진리에 이르는 유일한 길이다’(스피노자). 다만 어리석은 자에게 그것은 의미와 영혼이 결여된 경험이다. 아마 맞서는 자에게 경험은 고통스럽겠지만, 그를 절망으로 인도하지 않을 것이다.

   어째든, 그는 결코 덤덤하게 포기하지도, 속물의 리듬에 마취되지도 않을 것이다. 당신은 속물에게 ‘(당신은)모든 새로운 무의미함 속에서 기쁨만 느낄 수 있다’고 지적할 것이다. 그는 옳음 속에 잔존한다. 그는 스스로 재-확신 한다: 영혼(spirit)은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다고. 하지만 ‘영혼’ 앞에서 위대한 경외와 가혹한 복종을 요구하는 이는 없다. 왜냐하면 만약 그가 비판적이 된다면, 그도 그가 만들 수 없는 것을 창조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의 의지에 반해 그가 겪는) 영혼의 경험 조차도 그에게는 무관심한 것이 된다.

그에게 말하라
그가 한 사람의 남자/어른(a man)이 되었을 때
그는 그의 젊음의 꿈을 우러러보아야 한다는 것을.
(프리드리히 실러, 돈 카를로스 중)

속물에게는 “그의 젊음의 꿈”만큼 꺼림칙한 것이 없다. 그리고 대부분의 시간 동안, 감성적임은 그의 혐오의 보호적 위장이다. 왜냐하면 그의 꿈에서 그에게 나타난 것은 (모두에게 그렇듯이, 예전의 그를 부르는)영혼의 목소리이기 때문이다. 그것은 젊음이 끊임없이 그리고 불길하게 그를 일깨우는 어떤 것이다. 그것이 그가 젊음에 적대적인 이유이다. 그는 어린 사람들에게 그런 무서움(압도적인 경험)에 대해 말하고, 그들에게 그들 자신을 비웃도록 가르친다. 특히 영혼 없이 경험하는 것이 편하다고, 만약 되찾을 수 없다면.

   다시: 우리는 다른 경험을 알고 있다. 그것은 영혼에 적대적이고, 피어나는 꿈을 파괴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것은 가장 아름답고, 가장 범접할수 없고, 가장 직접적이다. 왜냐하면 우리가 젊음을 유지하는 동안 결코 영혼 없이 존재할 수 없기 때문이다. 짜라투스트라가 말했듯이, 개인은 방황의 끝에서만 자신을 경험할 수 있다. 속물은 그만의 ‘경험’을 가지고 있다; 그것은 영속적인 영혼없음(spiritlessness) 중의 하나이다. 젊음은 영혼을 경험한다. 그리고 그가 덜 쉽게 위대함을 얻을수록, 방황속에서, 사람들 속에서 영혼과 더 많이 대면할 것이다. – 그가 남자/어른이 되었을 때, 젊음은 측은하게 될 것이다. 속물은 불관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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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의 구조, 가라타니 고진

세계사의 구조

가라타니 고진 지음 | 조영일 옮김 | 도서출판 b | 2012년 12월 20일 출간

한국어판 서문 5
서 문 13

서설 교환양식론 31
1. 마르크스의 헤겔비판 31 | 2. 교환양식의 타입 36 | 3. 권력의 타입 43 | 4. 교통개념 48 | 5. 인간과 자연의 ‘교환’ 52 | 6. 사회구성체의 역사 56 | 7. 근대세계시스템 63

제1부 미니세계시스템

서론 씨족사회로의 이행 71

제1장 정주혁명 75
1. 공동기탁과 호수 75 | 2. 교역과 전쟁 78 | 3. 성층화 82 | 4. 정주혁명 84 | 5. 사회계약 89 | 6. 증여의 의무 92

제2장 증여와 주술 95
1. 증여의 힘 95 | 2. 주술과 호수 97 | 3. 이행의 문제 101

제2부 세계=제국

서론 국가의 기원 107

제1장 국가 113
1. 원도시=국가 113 | 2. 교환과 사회계약 116 | 3. 국가의 기원 120 | 4. 공동체=국가 124 | 5. 아시아적 국가와 농업공동체 126 | 6. 관료제 133

제2장 세계화폐 137
1. 국가와 화폐 137 | 2. 상품세계의 사회계약 141 | 3. <리바이어던>과 <자본론> 145 | 4. 세계화폐 149 | 5. 화폐에서 자본으로의 변화 152 | 6. 자본과 국가 159

제3장 세계제국 167
1. 아시아적 전제국가와 제국 167 | 2. 주변과 아주변 172 | 3. 그리스 176 | 4. 로마 186 | 5. 봉건제 189

제4장 보편종교 197
1. 주술에서 종교로 197 | 2. 제국과 일신교 203 | 3. 모범적 예언자 207 | 4. 윤리적 예언자 210 | 5. 신의 힘 216 | 6. 기독교 219 | 7. 이단과 천년왕국 223 | 8. 이슬람교?불교?도교 227

제3부 근대세계시스템

서론 세계=제국과 세계=경제 237

제1장 근대국가 245
1. 절대주의 왕권 245 | 2. 국가와 정부 249 | 3. 국가와 자본 252 | 4. 마르크스의 국가론 257 | 5. 근대관료제 262

제2장 산업자본 267
1. 상인자본과 산업자본 267 | 2. 노동력상품 271 | 3. 산업자본의 자기증식 277 | 4. 산업자본주의의 기원 282 | 5. 화폐의 상품화 288 | 6. 노동력의 상품화 291 | 7. 산업자본주의의 한계 296 | 8. 세계경제 298

제3장 네이션 303
1. 네이션의 형성 303 | 2. 공동체의 대리보충 307 | 3. 상상력의 지위 312 | 4. 도덕감정과 미학 315 | 5. 국가의 미학화 318 | 6. 네이션=스테이트와 제국주의 324

제4장 어소시에이셔니즘 329
1. 종교비판 329 | 2. 사회주의와 국가주의 337 | 3. 경제혁명과 정치혁명 341 | 4. 노동조합과 협동조합 346 | 5. 주식회사와 국유화 354 | 6. 세계동시혁명 358 | 7. 영속혁명과 단계의 ‘뛰어넘음’ 362 | 8. 파시즘의 문제 368 | 9. 복지국가주의 374

제4부 현재와 미래

제1장 세계자본주의의 단계와 반복 381
1. 자본주의의 역사적 단계 381 | 2. 자본과 국가에 있어서 반복 389 | 3. 1990년 이후 393 | 4. 자본의 제국 397 | 5. 다음 헤게모니국가 400

제2장 세계공화국으로 405
1. 자본에의 대항운동 405 | 2. 국가에의 대항운동 414 | 3. 칸트의 ‘영원평화’ 418 | 4. 칸트와 헤겔 422 | 5. 증여에 의한 영원평화 428 | 6. 세계시스템으로서의 국가연방 432

미주 435
후기 471
옮긴이 후기 473

정치 질서의 기원 불안정성을 극복할 정치적 힘은 어디서 오는가, 프랜시스 후쿠야마

정치 질서의 기원 불안정성을 극복할 정치적 힘은 어디서 오는가

프랜시스 후쿠야마 지음 | 함규진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12년 08월 20일 출간

목차

역자 해제 7 l 서문 13

1부. 국가 이전l 인간의 출현부터 국가의 등장까지
01 정치는 왜 필요한가 24
02 정치의 생물학적 기반 50
03 무리 수준의 정치 74
04 부족사회-재산권, 정의, 전쟁 89
05 리바이어던이 등장하다 107

2부. 국가 만들기l 종교와 사상이 국가 건설의 경로를 가르다
06 국가 건설 이전의 중국 126
07 전쟁과 국가의 탄생 140
08 위대했던 한(漢)나라의 체제 160
09 가산제로 돌아간 중국의 정치 쇠퇴 171
10 인도, 멀리 우회하다 184
11 종교에 기반한 인도 사회 196
12 허약했던 인도 정치체들 209
13 무슬림 사회, 노예를 활용해 부족사회에서 벗어나다 223
14 맘루크, 이슬람을 구하다 237
15 오스만 국가의 전성기와 쇠퇴기 249
16 기독교가 가족주의를 타파하다 265

3부. 법치주의l 법은 어떻게 종교의 자리를 대신했는가
17 법치주의의 기원 280
18 국가가 된 교회 297
19 교회가 된 국가 312
20 동양적 전제주의 327
21 붙박이 산적 341

4부. 책임정부l 통치자에게 책임을 묻다
22 국가 건설의 네 가지 유형 358
23 약한 절대주의와 가산제 국가 체제: 프랑스 373
24 대서양을 건넌 가산제 국가 체제: 라틴아메리카 392
25 국가에 대한 제약과 강력한 국가 사이: 헝가리 411
26 보다 완벽한 절대주의: 러시아 425
27 조세와 대표: 영국 442
28 책임정부와 절대주의의 갈림길 463
5부. 정치 발전 이론의 발전을 위하여
29 정치 발전과 쇠퇴의 조건 478
30 달라진 정치 발전의 조건 500

감사의 말 527 l 주석 529 l 참고문헌 572 l 찾아보기 592

근대 정치사상의 토대 1,2 ,켄틴 스키너

근대 정치사상의 토대 1,2 (한국학술진흥재단 학술명저변역총서 서양편:19)

켄틴 스키너 지음 | 박동천 옮김 | 한길사 | 2004년 07월 20일 출간
근대 정치사상의 토대 1 (한국학술진흥재단 학술명저변역총서 서양편:19)

책소개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교 역사학과에 재직하고 있는 ??틴 스키너 교수의 역작 중 제1권을 번역한 연구서적. 이 책에서 저자는 근대가 개막하여 자유주의가 본격적으로 성장 및 정착하기 이전에도 자유의 이념, 공화주의의 이념, 입헌주의의 이념, 혁명의 이념 등등, 나중에 한데 모여 자유주의 정치사상을 구성하게 될 핵심적인 재료들이 서양 사회의 정치의식 안에 존재하였다고 보며 특히 르네상스와 종교개혁을 중심으로 그러한 이념이 활발하게 작용하였다고 주장, 그 근거를 제공한다. 그 중에서 제 1권은 르네상스기에 존재한 자유주의 정치사상의 모태를 살펴보고, 제 2권에서는 종교개혁에 대해 분석하였다.(제1권)

저자소개

저자 : 켄틴 스키너

-저자 ?틴 스키너(Quentin Skinner, 1940~ )

영국 랭카셔의 올덤에서 태어났다. 케임브리지 대학에서 역사학을 전공했고 1965년부터 케임브리지 대학의 정치학과와 역사학과에 재직하고 있다. 『근대 정치사상의 토대』와 『의미와 컨텍스트』를 비롯해 수많은 저서가 있으며, 『철학, 정치 그리고 사회』 제4집을 비롯해 수많은 편저가 있다. 근대 초기 유럽 정치사상, 특히 르네상스 시대에 관한 전문가이자 사상사 연구 방법론에 관해서도 깊은 관심을 기울여 여러 편의 논문을 쓴 결과 활발한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근대 초기 사상사와 관련하여 그가 주장하는 핵심 사항은 자유의 이념이 근대 이전에도 작동하고 있었다는 점과, 정의나 공익의 실현과 같이 추상적 원칙들을 존재의 근거로 삼는 국가 개념이 근대의 개막과 더불어 출현했다는 점이다. 방법론적으로 그는 존 오스틴의 언어의미론을 원용하여 고전적 텍스트를 저자 당대의 정치사회적 맥락과 저자 자신의 관심이 지향한 방향에 초점을 맞추어 해석해야 한다는 맥락주의를 주창하고 있다. 그는 정치사상사 분야에서 손꼽히는 학자로 유럽 전역, 미국, 오스트레일리아 등지를 무대로 왕성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 역자 박동천(朴東泉)

1958년 전남 목포에서 태어나 진도에서 자랐다. 서울대학교에서 철학을 잠시 공부했고 국민대학교에서 정치학으로 학사와 석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윌라멧 대학에서 경영학 석사를, 일리노이 대학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뒤, 지금은 전북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로 있다. 비트겐슈타인과 소크라테스의 문제 의식, 가치 지향점, 사유 형식을 이해하는 데에 관심을 기울이는 와중에 언어와 세계, 앎과 삶, 철학과 정치 사이의 관계를 천착하게 되었다. 저서로는 『선거제도와 정치적 상상력』 외 여러 권의 공저가 있고, 주요 논문으로는 「시몬느 베이유ㅡ이 삶과 철학: 가담과 관조의 균형」 「사회적 규칙과 사회연대」 「지적 개방성의 동과 서: 율곡과 J.S. Mill을 중심으로」 등이 있다.

목차

스키너의 맥락주의 방법론-박동천
한국어판을 위한 머리말
영어본 머리말
일러두기
제1부 르네상스의 기원
1장 자유라는 이상
2장 수사학과 자유
3장 스콜라주의와 자유
제2부 이탈리아의 르네상스
4장 피렌체의 르네상스
5장 군주들의 시대
6장 공화주의적 가치의 생존
제3부 북부의 르네상스
7장 인문주의 학풍의 전파
8장 인문주의 정치사상의 수용
9장 인문주의에 대한 인문주의적 비판
제4부 절대주의와 루터의 종교개혁
01 루터주의의 원리
제1절 신학적 전제
제2절 정치적 함축
02 루터주의의 선구자들
제1절 인간의 결함
제2절 교회의 결함
제3절 교회의 권력: 신학적 논쟁
제4절 교회의 권력: 평신도의 반란
03 루터주의의 확산
제1절 초기의 선전가들
제2절 급진파의 이탈
제3절 세속 권위의 역할
제4절 종교개혁의 강제

제5부 헌정주의와 대응종교개혁
04 헌정주의의 배경
제1절 공의회주의의 전통
제2절 법률적 전통
05 토머스주의의 부활
제1절 토머스주의자들과 그 적들
제2절 교회에 관한 이론
제3절 정치사회에 관한 이론
제4절 이단자들에게 대한 응수
06 헌정주의의 한계
제1절 발본적인 시각
제2절 절대주의적 시각

제6부 칼뱅주의와 혁명의 이론
07 저항의 의무
제1절 루터주의 급진파의 발전
제2절 칼뱅주의에 대한 루터주의의 영향
제3절 칼뱅주의 급진파의 발전
08 위그노 혁명의 맥락
제1절 관용의 전망
제2절 절대주의의 대두
제3절 헌정주의의 재기
제4절 몽테뉴와 스토아주의
제5절 보댕과 절대주의
09 저항의 권리
제1절 민중혁명 거부론
제2절 실정법에 대한 호소
제3절 자연법에 대한 호소
제4절 민중혁명 옹호론

결론
더 읽을거리
??틴 스키너 연보
옮긴이의 말
참고문헌
찾아보기

출판사 서평

이 책은 정치사상사 분야에서 손꼽히는 학자로 유럽 전역, 미국, 오스트레일리아 등지를 무대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틴 스키너의 역작 『근대 정치사상의 토대』제1권을 옮긴 것이다. 이 책이 관심을 기울인 문제는 국가라는 개념이 어떻게 현대 세계에서 근대 정치 담론의 중심 화도로 등장하게 되었는지다. 국가라는 개념은 매우 독특하며 이해하기도 아주 어렵지만, 저자는 그 기원을 16세기 후반 유럽의 대부분을 갈라놓았던 종교전쟁에서 찾고 있다.

마키아벨리언 모멘트. 1, 2 피렌체 정치사상과 대서양의 공화주의 전통, J. G. A. 포칵

마키아벨리언 모멘트. 1,2 피렌체 정치사상과 대서양의 공화주의 전통

한국연구재단 학술명저번역총서: 서양편 | 285
J. G. A. 포칵 지음 | 곽차섭 옮김 | 나남 | 2011년 01월 25일 출간
마키아벨리언 모멘트. 1

책소개

“마키아벨리언 모멘트”와 존 포칵의 역사세계
마키아벨리와 그 밖의 르네상스기 이탈리아 사상가들에 의해 부활된 고전 공화국의 이상이 근대의 역사적, 사회적 의식에 가져온 결과를 탐구한 고전 역작 『마키아벨리언 모멘트』 제1권 “피렌체 정치사상과 대서양의 공화주의 전통” 편. 고전 고대의 공화주의 사상이 15~16세기 마키아벨리 시대의 시민적 휴머니스트들에 의해 재생·변형되어 근대 역사주의적 세계관의 단초가 되고, 다시 18세기 잉글랜드·아메리카의 대서양 세계 속에서 로크의 상업적 세계관과 대립, 병존하는 새로운 공화주의 사상으로 확립되는 과정을 그려나간 책이다. 저자는 고전 고대로부터 유래한 공화주의가 건국 시조들에게 심대한 영향을 미쳤으며, 로크적 자유주의에 부여된 전통적인 역할을 재고해야 한다는 새로운 주장을 제시한다.

◈ 북소믈리에 한마디!

저자가 제시하는 바에 따르면 마키아벨 리가 핵심적으로 강조한 것은 어떤 계기, 즉 공화국이 시간 속에서 자신의 불안정이란 문제를 대면하는 순간으로서 그가 “마키아벨리적 계기”라고 부르는 것이다. 마키아벨리, 귀차르디니, 그리고 잔노티의 사상을 통해 이런 문제를 탐구한 후 저자는 퓨리턴적 잉글랜드와 혁명적, 연방주의적 아메리카에서의 공화주의 사상 부활에 눈을 돌린다. 근대 역사주의의 기원을 18세기 사상에서 나타난 시민적, 그리스도교적, 그리고 상업적 가치들 사이의 충돌과 연관짓는다.

저자소개

저자 : J. G. A. 포칵

저자 존 그레빌 에이가드 포칵(John Greville Agard Pocock, 1924~ )은 1924년 런던에서 태어나 3년 뒤 가족과 함께 뉴질랜드로 이주하였다. 그곳 캔터베리대학에서 학사, 석사를 마친 뒤, 1952년 영국 케임브리지대학에서 17세기 잉글랜드 하원에 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 연구는 5년 후《고래(古來)의 헌정과 봉건법》으로 간행되었다. 1965년 미국으로 이주하여 워싱턴대학(세인트루이스) 역사학 교수로 재직하면서《마키아벨리언 모멘트》(1975)를 썼다. 그에게 명성을 안겨준 이 책의 출간과 함께 그는 존스홉킨스대학으로 자리를 옮겨 약 20년간 재임하였고, 1994년부터는 같은 대학 명예교수로 재직중이다. 위의 두 저서 외의 주요 저작으로는《정치·언어·시간》(1972),《존 로크》(공저, 1980),《덕·상업·역사》(1985),《브리튼 정치사상의 다양한 측면들, 1500~1800》(공저, 1997),《야만과 종교》(총 6권 예정, 1999~ ),《도서(島嶼)의 발견》(2005),《정치사상과 역사: 이론과 방법》(2008) 등이 있고, 편저로는《제임스 해링턴의 정치저술》(1977),《세 개의 브리튼 혁명: 1641, 1688, 1776》(1980),《에드먼드 버크: 프랑스혁명에 대한 성찰》(1987),《개념적 변화와 헌정》(공편, 1988),《제임스 해링턴: 오세아나 공화국과 정치의 체계》(1992),《에드워드 기번》(공편, 1997) 등이 있다.

역자 : 곽차섭

역자 곽차섭은 부산대학교 사학과 교수. 미국 존스홉킨스대학, UCLA, 캐나다 UBC 방문학자로 연구하였다. 주 관심분야는 르네상스기 이탈리아 지성사, 미시문화사 및 미술사이다. 주요 저서로는《마키아벨리즘과 근대 국가의 이념》,《조선 청년 안토니오 코레아, 루벤스를 만나다》,《포스트모더니즘과 역사학》(공저), 편저로는《미시사란 무엇인가》,《역사 속의 소수자들》(공편), 편역으로는 《마키아벨리와 에로스》, 역서로는《역사학과 사회 이론》(피터 버크),《이탈리아 민족부흥운동사》(루이지 살바토렐리),《마키아벨리 평전》(로베르토 리돌피),《코앞에서 본 중세》(키아라 프루고니),《탐史》(마리아 팔라레스-버크),《책략가의 여행》(내털리 제이먼 데이비스) 등이 있다.《군주론》(마키아벨리)이 곧 간행될 예정이며,《아레티노 평전》및《포르노그래피의 기원》을 집필중이다.

목차

한국어판 머리말
옮긴이 머리말
일러두기제 1부 개별성과 시간 : 개념적 배경

제 1장 문제와 그 양식
1) 경험·관례·분별

제 2장 문제와 그 양식
2) 섭리·운·덕

제 3장 문제와 그 양식
3) 비타 악티바와 비베레 치빌레

제 2부 공화국과 그 운 : 피렌체의 정치사상, 1494-1530

제 4장 브루니에서 사보나롤라까지
운·베네치아·계시

제 5장 메디치가의 복귀
1) 귀차르디니와 “소수” 오티마티, 1512-1516

제 6장 메디치가의 복귀
2) 마키아벨리의《군주론》

제 7장 로마와 베네치아
1) 마키아벨리의《리비우스 논고》와《전쟁의 기술》

제 8장 로마와 베네치아
2) 귀차르디니의《대화》와 귀족적 분별의 문제

제 9장 잔노티와 콘타리니
개념과 신화로서의 베네치아

제3부 혁명 이전의 대서양 세계 : 가치와 역사

제10장 잉글랜드 마키아벨리즘의 문제
내전 이전 시민 의식의 양식

제11장 공화국의 잉글랜드화
1) 혼합 정체·성인·시민

제12장 공화국의 잉글랜드화
2) 궁정·지방·상비군

제13장 신 마키아벨리적 정치 경제
토지·무역·신용을 둘러싼 아우구스투스기의 논쟁

제14장 18세기 논쟁
덕·정념·상업

제15장 덕성의 아메리카화
부패·헌정·프런티어

제2판(2003년) 저자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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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력

출판사 서평

마키아벨리로 가는 길―잃어버린 공화주의를 찾아서공화주의의 걸출한 역사가 존 포칵의 대표작을 처음으로 완역 출간

J.G.A. 포칵(존스홉킨스대 명예교수)에게 세계적 명성을 안겨주며 공화주의 논쟁이 새롭게 타오르게 했던 명저《마키아벨리언 모멘트: 피렌체 정치사상과 대서양의 공화주의 전통》이 초판 출간(1975) 이후 35년 만에 국내에서 처음으로 완역되어 발행된다. 마키아벨리즘을 전공한 부산대 사학과 곽차섭 교수가 수년 동안 번역작업에 매진한 결과로, 이 책을 둘러싼 지난 수십 년간의 논쟁에 대해 포칵 자신의 견해를 피력한 2003년 판의 저자 후기가 포함되어 있다.
쏟아져 나오고 있는 마키아벨리 관련 책들이 예증하듯, 이제 한국의 정치담론에서도 마키아벨리즘은 꼭 탐구해 보아야 할 하나의 정치사상적 모델로 자리를 잡았다. 민주주의 담론에서 공화주의 담론으로 전환되는 학계의 분위기도 반영되어 있는 듯한 이런 현상의 이면에는 그동안 한국의 정치를 설명하고 분석해 온 기존의 이론적 관점으로는 오늘날 한국의 정치현실에 대한 대안을 찾기가 어렵다는 인식도 반영되어 있다. 한국 민주주의론의 권위자인 최장집 교수에 따르면 “마키아벨리에 대한 오해를 푸는 것”이 오늘날 한국정치의 문제를 푸는 데 중요하다.
마키아벨리를 근대정치의 선구자 격으로 보는 관점은 주로 정치를 도덕에서 분리시켜 현실적으로 바라보려는 그의 정치철학에 주목하지만, 이 책을 마키아벨리즘의 걸작이자 문제작으로 만든 독창성은 바로 공화주의의 역사를 통해서 마키아벨리즘을 이해하려는 시도이다.

“덕을 찾아서” 또는 “덕의 역사를 찾아서” … 정치사상사의 진정한 백미를 만나다

이 책은 마키아벨리와 그 밖의 르네상스기 이탈리아 사상가들에 의해 부활된 고전 공화국의 이상이 근대의 역사적, 사회적 의식에 가져온 결과를 탐구한 고전적 연구이다. J.G.A. 포칵이 제시하는 바에 따르면 마키아벨리가 핵심적으로 강조한 것은 어떤 계기, 즉 공화국이 시간 속에서 자신의 불안정이란 문제를 대면하는 순간으로서 그가 “마키아벨리적 계기”라고 부르는 것이다.
마키아벨리, 귀차르디니, 그리고 잔노티의 사상을 통해 이런 문제를 탐구한 후 포칵은 퓨리턴적 잉글랜드와 혁명적, 연방주의적 아메리카에서의 공화주의 사상의 부활에 눈을 돌린다. 저자는 아메리카 혁명이 르네상스적 시민적 휴머니즘의 마지막 거대한 발로였다고 주장하며 근대 역사주의의 기원을 18세기 사상에서 나타난 시민적, 그리스도교적, 그리고 상업적 가치들 사이의 충돌과 연관짓는다.

“《마키아벨리언 모멘트》는 천 개의 이슈를 제기해서 두세 개만 해결한 채 역사학자와 철학자들에게 한 세대가 걸릴 작업을 남겨주었다. 이 책은 필독서이자 필히 소장해야 할 책이다.”
― 필립 페팃(프린스턴대학 정치학)

현대 정치의 쟁점

현대 정치의 쟁점

유정환, 김웅진, 홍원표, 이상환, 이정희 지음 | 인간사랑 | 2011년 04월 20일 출간

목차

책머리에

서언 한국 문화와 정치 : 유교적 정치질서에 대한 문화론적 해석 _유정환

제1부 정치학 연구동향의 쟁점

제 1장 보편적 과학성의 허상 : 사회과학 연구의 정치적 수렴성 _김웅진
제 2장 서구 정치사상의 흐름과 국내의 주요 연구지형 _홍원표
제 3장 국제정치 분야의 경험적 연구에 관한 분석 : 『국제정치논총』(1-40집)과 『한국정치학회보』(1-34집) 게재 논문을 중심으로 _이상환
제 4장 미국 정치 연구 60년 : 회고와 전망 _이정희
제 5장 한국 학자들의 태국 정치 연구에 대한 분석 : 학술논문을 중심으로 _서경교

제2부 한국 정치현상의 쟁점

제 6장 민주화 이후 한국 정치에서 자유민주주의와 법치주의의 충돌 _강정인
제 7장 한국 국가형태와 권력행사 방식의 전환 : 권위주의 개발국가에서 신자유주의 국가권력으로 _지주형
제 8장 옴부즈만 기능의 분석적 조명 : 과제와 한계 _박재창
제 9장 정치자금법의 변화와 정당민주주의의 발전 _이상묵
제10장 선거와 정치변동 _이남영
제11장 통상외교와 국회의 역할 : 한-칠레 FTA와 한미 FTA의 사례_유현석
제12장 안재홍과 신간회 : 노마연잔두(駑馬戀棧豆)의 경계와 백열(白熱)의 정치적 삶 _윤대식
제13장 그람시의 헤게모니론을 통해 본 이론적 쟁점과 한국화 가능성 _김종법

제3부 국제정치현상의 쟁점

제14장 국제정치에서 힘의 속성 변화 : 소프트 파워로서의 스포츠를 중심으로 _유호근
제15장 스포츠와 공공외교 수렴 가능성의 모색 : 한국의 경우를 중심으로 _정기웅
제16장 9․11 테러 이후 미국의 대테러리즘 : 조직, 정책 및 한국에 대한 함의 _윤태영
제17장 민주주의 체제 하에서의 경제와 정치참여 : 2000년 미국의 대통령 선거를 중심으로_ 권의순
제18장 동아시아 민주주의 국가의 정치저항 : 한국, 일본, 대만을 중심으로 _김영철
제19장 동북아 안보 레짐 : 전략환경과 안보 다자주의 전망을 중심으로 _설규상
제20장 후진타오 정부의 빈곤정책 연구 _홍정륜
제21장 소말리아 해적 발생과 영향 _김석수
제22장 러시아의 체제변혁과 민주주의 전망 _우준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