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정치사상 관련 책들

근대정치사상 관련 책들

몽테스키외, {법의 정신}, {페르시아인의 편지}
– 현재 번역되어있는 책들은 몇권 있지만 번역상태가 썩 좋은 편은 아님

토크빌 {미국의 민주주의} 1,2 – 한길사 1997
영어본을 토대로 번역한터라 토크빌의 뉘앙스가 사라진 경우가 있지만 읽을만 하다.

테렌스 볼, 리처드 대거 {현대 정치사상의 파노라마 : 민주주의의 이상과 정치이념} – 아카넷, 2006
– 자유주의, 보수주의, 사회ㅜ의 등 다양한 이데올로기와 민주주의적 이상과의 관계를 몇가지 독자적인 기준을
가지고 저걸하게 분석 비교하고 있는 이데올로기에 대한 입문서

토크빌, {구체제와 프랑스 혁명} – 일월서각, 1989
프랑스어본을 토대로 프랑스 역사 전공자가 번역한 것으로 좋은 번역임

퀜틴 스키너, {근대 정치사상의 토대} 1 – 한길사, 2004
스키너의 명저로 르네상스 시기 마키아벨리를 비롯한 공화주의의 형성과 발전을 다룬 훌륭한 책이다.
말 그대로 근대 정치사의 토대를 볼수 있는 책이다.

김용민, {루소의 정치철학} – 인간사랑 2004
루소의 정치 사상에 대한 전문적인 연구서이다.

로제 샤르티에 {프랑스 혁명의 문화적 기원} – 일월서각, 1998
프랑스 혁명과 계몽사상 사이의 관계를 지성사적 방법을 통해 분석하고 있는 책이다.

버나드 마넹, {선거는 민주적인가} – 후마니타스, 2004
고대 이래 정치의 쟁점이 되어온 대표, 추첨, 직접민주주의 등과 관련해 역사적 맥락들을 잘 짚어주고 있는 책이다.
근대 대의제민주주의의 의미와 관련해서도 좋은 책이다.

에릭홉스봄, {혁명의 시대}, {자본의 시대}, {제국의 시대} – 한길사 1983-1998, {극단의 시대} – 까치글방, 1997
19-20세기 역사에 대한 탁월한 저서들이다. 사회과학을 하는 사람들이 소홀히하기 쉬운 역사에 대한 종합적인 시각을
제공해주는 저작들이다.

이매뉴얼 월러스틴 {사회과학으로부터의 탈피} 창비, 1994, {자유주의 이후} – 당대 1996
근대 사회과학이 갖는 의미, 근대의 이데올로기들에 대한 사회과학적 이해를 돕는 책이다.

칼마르크스, {프랑스 혁명사 3부작} [루이보나파르트와 브뤼메르 18일], [프랑스에서의 계급투쟁], [프랑스 내전] – 소나무 1993
조금은 뒤지지만 토크빌과 비슷한 시기를 살았던 마르크스의 프랑스 정치에 대한 탁월한 분석이 담겨져 있다.
마르크스주의 정치이론을 알수 있는 글이기도하고, 동일한 사건들에 대해 자유주의자와 마르크스주의자의 시각을 비교할 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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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의 도래와 세속성에 대한 책 읽기

 

포스트모던을 알려면, 사실 근대(modern)을 알아야 하고, 근대를 알려면 중세를 알아야 한다. 게다가 이 모든 논의가 서양을 중심으로 펼쳐져 있으니, 동양을 이해하려면 이건 또 전혀 다른 경로와 다른 책을 읽어내야 한다. 어줍잖지만, 슬슬 이 질문을 갖고 책을 모아가고 읽어가려고 하는데, 도움이 될 책들을 조금씩 정리해 본다.

 

기본적으로 내 관심은 르네상스와 종교개혁을 거치면서 어떻게 근대의 사상적, 사회적 조건이 형성되었는가를 보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기독교, 특히 개신교의 기여는 어떤 것이었으며, 사실상 개신교가 중세교회 (혹은 이후의 로마 가톨릭 교회)와는 다른 ‘근대성을 내장한 종교’였다는 사실을 제대로 파악하고자 한다.

 

대략 읽어가려는 줄거리는 이렇다.

 

정치철학의 흐름에서 큰 줄기를 잡는다. 퀜틴 스키너의 <근대정치사상의 토대>는 이탈리아 르네상스와 북부 르네상스를 다루는 1편은 번역이 나와있지만, 루터와 칼빈을 다루는 2편은 번역이 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일단 미국에서 원서로 구해놓고 차차 참고하도록 한다. 한권으로 이런 흐름을 다루고 있는 것으로 마크 릴라의 <사산된 신>이 있다. 매우 총기있는 학자란 인상이 든다.

 

친한 후배 정정훈이 마키아벨리에 대해 쓴 <군주론, 운명을 넘어서는 역량의 정치학>는 이미 읽었고, iTunesU 에서 강의들을 찾아가며 홉스, 로크, 루소, 흄, 밀턴, 영국사, 미국사, 프랑스사 등을 챙겨볼 수 있었다.

 

박상익의 <밀턴 평전>으로 청교도혁명기의 존 밀턴을 시인으로서가 아니라, 정치철학자로 그 면모를 일신하여 살펴보았다. 언론자유 문제를 비롯 그의 공화국에 대한 이해는 좀더 깊게 들여다 볼 가치가 있다.

 

찰스 테일러를 미국 와서 발견한다. A Secular Age는 이 분야를 다루는데 있어 필히 거쳐야 할 책이다. 이 내용을 좀더 일찍 기포드 강연에서 다룬 책이 <근대의 사회적 상상>으로 번역되어 있어서 잘 읽고 있다. 그의 The Sources of the Self: The Making of the Modern Identity 도 찾아서 챙겨 읽어야 하겠다.

 

종교개혁이 의도하지 않은 근대성의 도래 통로가 되었다는 주장을 다루는 Brad Gregory의 저작 The Unintended Reformation: How a Religious Revolution Secularized Society 는 챙겨놓았고, 읽을 시기만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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